어쩌다 보니 이렇게
[윈도우10] 냉각팬이 갑자기 돌아가는 증상-windows search 인덱서 본문
Lg 울트라 pc GT는 USB-C타입 충전이 안 된다는 점 빼고는 다방면에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이다.
스펙상 1.9kg의 무게에 지포스 GTX 외장그래픽이 들어있고, 두뇌 부분엔 8세대 i7 CPU가 장착된, 정말 과제를 가볍게 하다가 아르바이트용으로 어도비 프로그램을 다중으로 돌리기에도 적합하고, 가끔 하고픈 게임도 팽팽 돌아간다.
물론 게임을 돌릴 때는 CPU 온도가 70도 언저리까지 올라가 냉각팬이 팽팽 돌지만, 평소에는 -어도비 프로그램 사용까지는 냉각팬 소음이 전혀 없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제 밤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검색창만 띄우고, MS워드 파일만 띄워둔 상태에서 갑자기 냉각팬이 게임할 때처럼 윙윙 돌아가기 시작했다.
CPU온도 측정으로는 50도 언저리에 있는데도 냉각팬 소음이 너무 거슬렸다.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켜보니 똑같은 소음이 계속돼 작업 관리자를 켜 보았다.
윈도우10에서 작업 관리자를 시작하는 방법은
1. ctrl + alt + delte 키를 동시에 눌러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는 방법.
2. 작업 표시줄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는 방법.
크게 두 방법이 있는 것 같다.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아무튼, 대체 왜 냉각팬이 그렇게나 열심히 돌아가는가. 확인을 해보니 작업관리자에 CPU와 메모리 영역을 절반 넘게 차지하는 녀석이 있었다.
캡처 하기를 마지막에 해버린 탓에 캡처상으로는 CPU와 메모리 상태가 '괜찮은데? 뭐가 문제지?'싶을 수도 있는데 메모리가 1Gb를 넘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마이크로 소프트 기본 프로그램인 윈도우 서치 인덱서 (windows search 인덱서)
대충 이 프로그램이 하는 역할은 내 컴퓨터에서 파일을 검색할 때 컴퓨터가 빨리 전체 파일 중 해당 파일을 찾기 위해 색인 정리를 해서 내가 찾는 파일을 효율적으로 찾아내는데, 색인 정리 파일인 것 같다.
아무리 필요한 기능이라고 해도 불필요한 순간에 냉각팬 소음까지 내면서 열심히 돌아갈 필요는 없다.
당장 중지시키기 위해서 작업관리자에서 시작한다.
(작업 관리자에서 아래 그림처럼 화면이 뜨지 않는 경우는 작업 관리자 창에서 <자세히>를 누르면 된다.)
작업 관리자에서 <서비스> 탭을 눌러 <서비스 열기>를 누른다.
이름순으로 정렬된 서비스 중 Windows Search를 찾아 더블클릭한다.
시작 유형 중 수동 또는 사용안함(수동을 추천)을 선택하고,
서비스 상태가 실행 중인 것을 중지하고 확인.
작업 관리자에 다시 들어가보면 안정화된 것을 볼 수 있다.
혹시나 이렇게 했는데도 인덱서가 자동 실행되어 냉각팬이 돌아가는 경우에는
시작 유형을 <수동>이 아닌 <사용안함>으로 바꾸는 걸 시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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